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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사3

기자만 쓰는 이상한 관용적 표현을 알아보자 안녕하세요 지인입니다. 저는 본업이 기자입니다. 그렇기 때문에 매일 기사를 쓰고 수정을 하고 출고를 합니다. 그런데 말이죠 항상 기사를 쓰면서 뭔가 어색한 것 같은 표현을 느낄 때가 종종 있습니다. 물론 문법적으로 크게 틀린 것은 없고 대부분의 기자들이 즐겨 쓰는 표현이지만 저는 쫌 이상하다고 느낄 때가 많기 때문에 이에 대해 알아보겠습니다. 1. ~~로 알려졌다. 예) 삼성전자의 주가가 상승한 것은 ~~ 때문인 것 때문으로 알려졌다. 대부분의 언론사는 증권 시황 기사 또는 개별주 및 특징주 기사 등을 매일 출고합니다. 그런데 이 업무는 사실 매우 정돈되지 않은 업무입니다. 왜냐하면 특정 주식이 오른것에 대해 명확한 이유를 기자가 제시할 수는 없기 때문이죠. 즉 삼성전자의 주가가 올라갔다고 해서 신제품 .. 2023. 7. 13.
기자의 일일루틴 공개 (부서별 차이점을 알아보자) 안녕하세요 지인입니다. 우리는 아침에 일어나 핸드폰 전원을 누르고 일반적으로 네이버, 다움 뉴스 또는 유튜브, 웹툰 등의 콘텐츠를 보곤 합니다. 여러 언론 매체의 모든 뉴스는 현직 기자의 손으로 제작됩니다. 그렇다면 기자는 어떻게 매일 기사를 쓰고 부서별 업무 루틴은 어떠한지 이에 대해 간단히 말해보겠습니다. [산업부] 산업부는 삼성전자, LG에너지솔루션, 포스코 등 우리가 일반적으로 대기업이라고 지칭하고 있는 기업들은 담당합니다. 그렇기에 대부분 아침에 여러 대기업의 기자실로 출근을 합니다. 물론 그 장소로 출근한다고 해서 관련 기업의 기사를 쓰는 것은 아닙니다. 언론사 사옥으로 출근하지 않을 뿐이지 굳이 해당 장소를 방문할 필요는 없습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여러 기자들과의 네트웍스 혹은 해당 기업 .. 2023. 5. 28.
가끔 씩 이상한 기사가 나올 수밖에 없는 이유! 안녕하세요 지인입니다. 저는 본업이 기자입니다. 그렇기 때문에 기자들의 생태계가 어떠한지에 대해 조금 얘기해 보려고 합니다. 많은 기자들은 밤 11시만 되면 침대에 누워서 고민을 합니다. 내일 어떤 기사를 써야 하나 혼자! 고민을 하며 이에 대해 그 누구도 도와주지 않습니다. 많은 신입 기자들은 이 과정에서 극도의 피로감을 느끼곤 합니다. 생각해 보세요. 여러분들이 매일매일 새로운 뉴스를 접한다곤 하지만 이 같은 사건은 대부분 다른 섹터입니다. 정치권에서는 대통령 및 여야당의 논란이 불거지곤 합니다. 산업계에서는 삼성전자의 영업이익 하락, LG에너지솔루션의 실적 호조 등의 뉴스가 나옵니다. 증권계에서는 증권계 퇴직자 사상 최대, 개인 투자자들의 계좌 회전율 사상 최대 등의 뉴스가 나옵니다. 그리고 노동계.. 2023. 2. 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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