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지인입니다.
많은 샐러리맨들은 항상 가슴에 사표를 품고 다닙니다.
그러나 누구도 이를 쉽게 제출하지 않습니다. 내가 버는 소득은 나만의 돈이 아닌 가족의 돈이기 때문입니다. 이런 상황이기 때문에 저를 포함한 대부분의 분들은 주식투자를 하고 있습니다.
그런데 말이죠 다들 아시다시피 엔비디아, 테슬라, 마이크로소프트, 애플 등 소위 빅테크라고 불리는 주식에 투자하면 나름 적정수준의 소득을 벌 수 있음에도 많은 사람들은 코스피·코스닥에 투자를 합니다.
왜 이런 상황이 반복되고 있으며 여기서 우리는 어떤 전략을 구사할 수 있는지 알아보겠습니다.
1. 지수로 한국장을 평가하면 안된다.
일단 정말 한국장이 개판인지 아니면 루머인지 이에 대해 확실하게 파악해 보겠습니다.
코스피지수는 최근 10년동안 나름 우상향 했습니다. 그런데 말이죠 대부분의 사람은 10년 이상 주식을 보유하고 있지 않습니다. 10년이라 함은 10대가 20대로 변하는 순간이며 20대는 30대 그리고 30대는 40대로 가는 세월입니다.
그렇기에 대부분의 사람은 코스피는 박스권을 형성하고 있다고 볼 수밖에 없습니다.
반면 코스닥은 의외로 상당히 꾸준한 우상향을 보여주고 있습니다. 그러나 여기에는 함정이 있습니다. 코스피 기업들과 다르게 코스닥 기업들은 상장폐지 빈도가 더욱 높습니다.
즉 원금보장이 더욱 어려운 장이라 할 수 있으며 급등, 급락이 빈번히 출몰하는 그지 같은 시장이라고 볼 수 있습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한국장에 투자하는 사람들은 대체 어떤 이유 때문에 한국 장에 투자하는 것일까요
2. 테마가 1달 이상 지속되면 테마가 아닌 기대감이라고 보자
제가 강조하고 싶은 테마는 정치 테마, 백신 테마와 같은 단기적 테마가 아닙니다. 바로 산업의 기대감이 엄청나게 반영돼 있는 산업테마를 저는 강조하고 싶습니다.
한국은 정말 불과같은 나라입니다. 타오를 땐 한번에 확 타오르며 불길이 꺼지면 언제 그랬냐는 듯 조용합니다.
그런데 말이죠 한국 주식 시장이 이런 것은 기본적으로 시장이 그다지 크지 않기 때문입니다. 한국은 분명히 무역규모로 보나, 치안 문제로 보나 선진국이 맞습니다. 물론 정치 분야는 아직 많이 부족하긴 합니다. 그런데 말이죠 주식시장만 놓고 보면 그다지 뛰어난 나라라고 볼 수는 없습니다.
이 표에 나온 국가들보다 한국의 제조업은 크게 뛰어납니다. (미국, 중국 제외)
그럼에도 불구하고 아직까지 주식 시장 규모는 크게 뒤떨어져 있습니다. 이 말은 적은 금액으로도 주식 시장이 요동친다는 말입니다.
삼성전자가 눈 여겨 보고 있다고 소문난 레인보우로보틱스는 올해 1월 3만4000원에서 3월 말 15만원까지 엄청난 상승을 기록했습니다.
이차전지 관련 사업 및 사우디의 투자가 들어오고 있다고 소문난 이엔플러스는 무려 3월 초 4100원에서 4월 중순 16300원까지 치솟았습니다.
이는 정말 전세계 어느 시장에서도 발생하기 힘든 일입니다. 그런데 말이죠 이런 기업들은 정치, 백신, 바이오 분야와는 다르게 분명한 실체가 있는 기업입니다.
대기업과 협력을 이어가고 있으며 그렇기에 많은 투자자들의 자금이 몰린 것이고 주가의 펌핑 또한 빠르게 발생했습니다. 즉 코스피, 코스닥에 투자하는 투자자분들은 어리석은 것이 아닙니다. 이슈를 파악하고 대기업과 상생하며 앞으로 급속도로 커질 시장을 선점해 미래에 투자하는 것입니다.
다만 이 같은 투자를 지속적으로 단행할 경우 엄청난 손실을 입을 수도 있다는 것을 반드시 유의하시기 바랍니다.
모든 분들 안전한 투자 하시고 뜻한 바 다 이루시길 빌겠습니다.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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