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팩트체크] 국민의힘은 어떻게 김남국 의원을 악마로 몰아갔을까? (feat 위믹스, 위메이드)

 
안녕하세요 지인입니다.
 
오늘은 국민의힘이 어떠한 방법을 통해 김남국 의원을 악마로 만들어 갔는지, 여러 매체 그리고 국민의힘의 전략에 대해 알아보겠습니다.
 
일단 팩트를 먼저 말씀드리잠면 김남국 의원은 무죄가 맞고, 그나마 있는 죄는 괘씸죄 정도 일 것입니다.
 
처음 국민의힘은 김 의원이 정치자금법 위반과 연관된 죄를 저지르고 있다고 몰아 갔습니다. 코인을 통해 부당한 방법으로 정치자금을 조성했다는 죄를 씌우려고 했다는 말입니다.
 
그런데 의외로 관련된 사실이 거의 없어 검찰은 관련 소송 여부를 기각했습니다. 즉 너무나도 관련 사실이 빈약했기 때문입니다.
 
김 의원이 코인을 통해 이재명 대표를 후원했다는 프레임을 씌우고 싶었으나 결국 이는 완전 허무맹랑한 소리로 끝났습니다.
 

 
그런데 또 조선일보는 김 의원이 코인 60억원을 보유하고 있는데 제대로 신고를 했는가 하고 딴지를 걸었습니다. 이미 김 의원은 관련 재산 신고를 마친 상황임에도, 조선일보는 꼬투리식 잡기 기사, 괜히 뭔가 있을 것 같은 뉘앙스를 풍기며 몰아갔다는 말입니다.
 
그런데 이 또한 전혀 문제없이 끝났습니다.
 
그러자 국민의힘은 ‘김 의원이 국회의원임에도 코인을 해서 돈을 벌어’와 같은 프레임을 씌우기 시작합니다.
 
다들 알다시피 많은 사람들이 코인을 통해 재산을 잃었습니다. 그런데 김 의원은 이를 통해서 자산을 불린 것입니다.
 
코인은 명확한 제로 썸 게임입니다. 즉 김 의원이 번 돈은 잃은사람들의 돈이라고도 볼 수 있습니다. 그런데 원래 코인은 그런 시장입니다. 국민의힘은 이런 당연한 사실을 활용해 돈을 잃은 사람들의 감정을 부추겨 김 의원을 악마화 시켰습니다.
 

 
게다가 위메이드 관련 코인인 위믹스가 의심된다고 국민의힘은 날을 세웠습니다.
 
그런데 말이죠 5월 25일 기사에 따르면 위메이드와 접촉한 의원은 모두 국민의힘 소속이었습니다. 김 의원과는 전혀 무관했다는 말이죠.
 
정말 추잡한 행보가 연달아 이어지고 있으나 세상은 이런 진실에 대해 무관심한 듯 합니다.
 
현명한 독자분들은 여러 기사를 읽어 보시고 올바른 판단 하시면 좋겠습니다.
 
읽어주셔서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