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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터리 이야기

대주전자재료, ‘실리콘 음극재’ 기술에 매출 3조 숨어있다 (feat. LG에너지솔루션, 나노신소재)

by 지인뉴스 2023. 7. 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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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지인입니다.

 

나날이 주식시장이 어려워지고 있습니다. 미국의 경우 기업의 자체 모멘텀으로 움직이는 경우가 빈번하나 한국의 경우에는 미국 영향에 많은 영향을 받습니다.

 

그렇기 때문에 현재 미국에 활약하고 있는 한국 기업들을 살펴보고 이와 연관된 협력사들을 꾸준히 체크해보는 게 초과 수익을 거둘 수 있는 방법이라고 저는 보고 있습니다.

 

오늘은 LG에너지솔루션음극재 파트너 대주전자재료에 대해 알아 보겠습니다.

 

 

현재 배터리업계에서는 양극재 관련 주들이 크게 뛴 상태인데 이에 반해 음극재 관련 시장은 조용한 편입니다.

 

그리고 여기서 중요한 게 대주전자재료가 개발하고 있는 실리콘 음극재는 아직까지 본격적으로 상용화 된 제품이 아닙니다. 이 사실을 꼭 유의하시고 다음 내용을 설명해 보겠습니다.

 

 

현재 양극재 사업을 하고 있는 기업들의 주가가 크게 펌핑된 데는 다 이유가 있습니다. 양극재는 배터리 제조 시 원가의 40~50%를 차지하는 핵심 물질입니다.

 

대규모 배터리 양산을 가능케 하는데 반드시 필요한 물질이고 그렇기에 많은 대기업들이 너도나도 앞 다퉈 뛰어든 것입니다.

 

그런데 음극재는 이와는 조금 입장이 다릅니다. 왜냐하면 음극재는 배터리 제조 시 원가의 10% 정도를 차지하는 물질이기 때문입니다. 그런데 전기차 시장이 커지면서 현재는 사정이 조금 달라졌습니다.

 

 

전기차가 많이 보급되면서 이 전기차들을 수용할 배터리 충전소는 상대적으로 부족하게 됐습니다. 이는 한국, 미국은 물론이고 유럽도 마찬가지입니다.

 

그렇기 때문에 보다 빠른 전기차 배터리 충전 속도가 부각 받게 됐다는 말이죠. 이뿐 아니라 보다 많은 배터리 용량 늘리기에 대한 관심도 계속되고 있습니다.

 

 

현재 상용화된 배터리에는 대부분 천연흑연 및 인조흑연으로 음극재가 제작돼 장착돼 있습니다.

 

그러나 이제 앞으로는 음극재 실리콘이 대세가 될 수밖에 없습니다. 실리콘은 실리콘 원자 1개당 리튬이온 4.4개를 저장합니다. 즉 흑연 음극재에 비해 실리콘 음극재가 g당 용량이 4배 이상 높다고 볼 수 있죠.

 

에너지 밀도를 획기적으로 향상시켜 전기차의 주행거리를 늘리는 것은 물론 배터리의 급속 충전 설계에도 유리합니다. 게다가 실리콘은 경제적이면서도 친환경적인 소재이기 때문에 더욱 차세대 음극재로 주목받고 있는 것이죠.

 

 

그리고 우리가 주목해야 할 것이 하나 있는데, 국내 최대 배터리 기업 LG에너지솔루션과 실리콘 음극재전적으로 협력하고 있는 기업은 대주전자재료란 사실입니다.

 

보다 정확히 말하자면 LG에너지솔루션은 대주전자재료의 기술력을 토대로 배터리 개발을 추진하고 있고 많은 사람들이 언급하는 나노신소재와도 협력해 배터리를 개발하고 있습니다.

 

실리콘 음극재를 활용한 배터리를 제작한 다음에는 CNT 분산재를 활용해 최종적으로 배터리 제작을 완료할 것입니다. 즉 나노신소재가 성공하기 전 반드시 기반이 돼야 하는 기술은 대주전자재료의 실리콘 음극재 기술이라는 말입니다.

 

 

그리고 중요한 게 하나 있는데 최근 대주전자재료의 기술이 적용된 배터리가 여러 브랜드로 공급되고 있다는 사실입니다.

 

실리콘 음극재에 대해 강조하고 있는 이 홈페이지도 LG에너지솔루션의 홈페이지입니다. 과거 대주전자재료와 LG에너지솔루션이 제작한 배터리는 포르쉐 타이칸에만 적용됐습니다.

 

포르쉐 타이칸이 고가의 제품이기 때문에 첨단 기술이 적용된 비싼 가격의 배터리가 적용되기에도 문제가 없었기에 이런 제품이 탄생한 것이죠.

 

그런데 최근 리포트에 따르면 아우디 이 트론에도 해당 배터리 제품이 적용된 것으로 추정됩니다. 이는 정말 엄청난 의미를 지닙니다. 왜냐하면 마침내 실리콘 음극재를 활용한 제품이 입지를 넓혀가고 있다는 증거가 되기 때문입니다.

 

 

그리고 최근 대주전자재료는 블룸버그와의 인터뷰를 통해 20303조원까지 매출을 확대시키겠다고 포부를 밝혔습니다.

 

이어 총 매출의 90% 이상을 음극재 실리콘으로 확보하겠다고 했습니다. 이렇게 적극적인 입장을 밝힌 것은 그만큼 기술력에 대한 자신이 있기 때문이며 이미 LG에너지솔루션과 수년간 좋은 관계를 이어왔기 때문에 확신하는 것이라고 볼 수 있습니다.

 

 

이러한 대주전자재료의 실적 전망은 어떠할까요. 드디어 2024년 우리는 실적이 점프하는 순간을 맞이하게 됩니다.

 

올해 매출 전망은 1847억원에 불과합니다. 지난해 실적과 큰 차이가 없죠. 반면 2024년에는 2587억원의 매출이 예상되고 2025년에는 3987억원의 매출이 예상됩니다. 연 성장률은 약 40%에 이릅니다.

 

 

그리고 이 기업의 차트를 보면 정체돼 있는 것 같지만 최근 3년동안 견조하게 상승해왔음을 알 수 있습니다.

 

10만원이하에서 이 기업의 주식을 모아가면 리스크 없이 괜찮은 수익률을 건질 수 있다는 말입니다.

 

많은 사람들이 이 기업과 나노신소재의 미래를 비교하곤 하는데 두 기업 모두 잘 돼야 LG에너지솔루션이 더 크게 성장할 수 있습니다.

 

즉 모든 기업이 한배를 타고 세계 시장을 공략하고 있다는 말입니다. 이런 사실 유의하시고 안전한 투자하시길 바라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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