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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터리 이야기

배터리 아저씨, 금양 퇴사의 진실 (feat. 달란트투자, 금감원, 거래소, 법치주의)

by 지인뉴스 2023. 5. 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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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터리 아저씨라고 불리는 박순혁 작가(금양 전 홍보이사)2차전지 섹터에서 그간 많은 언론을 상대로 금쪽같은 배터리 관련 정보를 공유해 주셨습니다.

 

이런 활약에도 불구하고 최근 박 작가는 금양 홍보이사를 그만두셨습니다. 갑작스러운 이런 사태는 외압이 일부 작용했기 때문으로 파악되며 최근 달란트투자 유튜브 채널을 통해 진실이 공개됐기에 이에 대한 내용을 짧게 정리해봤습니다.

 

https://www.youtube.com/watch?v=4H2anrrZhdo

풀 영상을 시청하시고 싶은 분들은 위 링크를 클릭하시면 바로 보실 수 있습니다.

 

 

박 전 이사는 윤석열 정부의 대표 캐치 프레이즈(문구)공정, 상식, 법치주의이다고 말했습니다법치주의란 시민들이 법 잘 지키는 것이 아닌, 국가기관의 권력행사가 자의적이 아니라 법 기반으로 이뤄져야 한다는 것을 뜻합니다.

 

그럼에도 불구 박 전 이사는 금감원 및 거래소의 압박에 금양 이사를 물러날 수 밖에 없다고 주장하고 있습니다.

 

박 전 이사의 발언에 따르면, 거래소는 박 전 이사가 꾸준히 한국 배터리 기업에 대한 중요한 정보를 공개하고 있기 때문에 그의 행보가 불쾌했다고 합니다.

 

그래서 거래소는 금양에 연락을 해 박 전 이사와 앞으로도 함께한다면 향후 자금 조달(유상증권 신고서 수리 등)하는데 불리한 입장을 겪게 하겠다고 협박했다고 전해졌습니다.

 

금감원은 유상증자의 전권을 가지고 있는 기관입니다. 법적으로 유가증권 신고서를 제출하면 정해진 기간 안에 수리해야 됩니다. 다만 이 규칙을 지키지 않았을 때 금감원은 별도의 제재가 없습니다. 즉 금감원의 마음대로 해당 사안을 처리할 할 수 있다는 말입니다.

 

게다가 거래소 같은 경우는 현재 민간회사라고 볼 수 있습니다. 그렇기 때문에 민주적인 정당성이 전혀 없는 기관이며 금감원과 손잡고 태연이 개인을 압박할 수 있습니다.

 

박 전 이사는 일반적으로 공적인 기관은 시민, 국민으로부터 권력이 나와야 되는데 거래소는 그렇지 않다고 말했습니다. 이어 그렇기에 거래소는 무소불위의 권력을 가지고 있고 기업들의 생사를 쥐고 있다진실을 밝혔습니다.

 

 

금양은 516일 거래소로부터 벌점 8.5, 제재금 8500만원의 징계를 받았습니다. 그리고 1년간 누계 벌점이 15점 이상이면 관리종목으로 지정되며 관리종목이 반복되면 해당 종목은 거래가 중지 됩니다.

 

박 전 이사는 이번 거래소의 제재는 상당히 과한 조치”라고 주장했습니다.

 

거래소는 박 전 이사가 밝힌 여러 사실들이 큰 문제가 된다고 주장했으나, 박 전 이사는 이 같은 사항들은 그다지 큰 문제가 아니고 거래소 및 금감원의 압박이 도를 넘었다고 꾸준히 말하고 있습니다.

 

즉 금감원, 거래소 등은 민주적인 통제를 전혀 받지 않고 있으며 증권 세력들과의 정보를 주고 받으면서 카르텔을 형성하고 있다고 박 전 이사는 비판했습니다.

 

게다가 윤석열 대통령과 박 전 이사를 포함한 배터리 업계 관계자들과의 회담이 있었는데 금양에서 물러나면서 박 전 이사는 이 회담에 강제적으로 빠지게 됐습니다.

 

금감원, 거래소 등을 비롯한 관계자들은 왜 갑자기 박 전 이사가 회의에 불참석하게 됐는지 이유가 필요했고, 이에 대한 일환으로 박 작가가 공시위반을 저질렀다고 공개했습니다.

 

 

그리고 이 내용은 국민일보가 단독 보도(심지어 공시 위반도 아니고 공시위반을 들여다보고 있다고 보고)해 결국 박 전 이사는 일선에서 물러난 것입니다.

 

박 전 이사는 여의도를 포함한 증권업계 카르텔이 심각하다고 꾸준한 입장을 유지했습니다.

 

아직까지 명확한 사실이 들어난 바 없으나 박 전 이사의 이같은 발언이 사실이라면 국내 증권업계의 카르텔은 심히 우려할 만한 수준이라고 보여 지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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