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난티, 중국 부유층의 플렉스 최선호 주 (통계를 보세요)

미국장이 흔들리면서 한국장도 흔들리고 있습니다. 당연하게도 그간 많이 올랐던 배터리 관련 주식이 큰 조정을 받았으며 상대적으로 안전자산으로 분류되고 있는 엘컴텍 같은 주식이 크게올랐습니다.

 

주식이 내리면 마음이 아픕니다. 그러나 진정한 고수라면 이런 시기에 성장성 있는 주식을 매수할 것이고 여유있게 기다리고 계실 것입니다.

 

오늘은 호텔 관련 기업 중에 최고 럭셔리 기업인 아난티에 대해 알아보려고 합니다.

그럼 시작하겠습니다.

 

일단 아난티에 대해 간단하게 알아보겠습니다. 사실 아난티의 사업 구조는 매우 단순합니다. 호텔, 콘도, 골프장 등 우리가 익히 들어온 호텔 관련 주이기 때문입니다.

 

그런데 여기서 우리가 주목해야 할 포인트가 있습니다. 바로 럭셔리 관광과 가장 밀접한 주식이라는 사실입니다. 코로나 시대가 장기화 되고 많은 사람들은 해외여행을 가지 못했습니다.

 

이 같은 사태를 한국입장에서 바라보지 말고 중국입장에서 한번 바라봐 봅시다. 수년간 기다려 마침내 한국에 놀러가게 되는데 과연 조그마한 가성비 호텔에 묵겠습니까 아니면 럭셔리 호텔에 묵겠습니까

 

중국인들의 인성여부는 재껴두고 그들의 경제력은 결코 무시할 수준이 아닙니다. 그리고 그들의 유입에 힘입어 아난티의 매출은 급속도로 높아질 것입니다.

 

 

그렇다며 중국인들이 정말 한국에 잘 들어오고 있는지 이를 파악해 보겠습니다. 3월 30일 기준 중국인들의 방한 입국자는 약 48만명입니다.

 

이는 지난해 2월 대비 4배 가까이 늘어난 수치이나 2019년 월평균 입국자 150만명의 3분의 1도 안되는 수치입니다.

 

즉 중국인들의 유입은 빠르게 진행되고 있으나 아직 과거 전성기때와 비교하면 터무니없이 적다고 볼 수 있습니다. 하지만 결국 빠르든 늦든 중국인들의 한국 방문은 더욱 거세질 것입니다. 호텔, 카지노, 화장품 등 관련 산업이 점차 확대될 것은 불 보듯 뻔하다는 말입니다.

 

 

중국인 유입이 확실시 되자 증권사들은 앞다퉈 아난티의 실적대박을 점쳤습니다. 한국경제는 아직까지 한국 호텔 기업가운데 연매출 1조원을 달성한 기업은 없다고 말했습니다.

 

그리고 이 1조원 매출 달성은 아난티의 차지가 될 것이라고 분석했습니다. 아난티는 2019년 5700억원의 매출을 기록했습니다. 그리고 당시 호텔업계에서 가장 큰 매출을 달성한 기업은 9000억원을 기록했습니다.

 

즉 아직까지 호텔업계에서의 매출 1조는원 꿈이었다는 말입니다. 그런데 아난티는 코로나로 전세계 경제가 어려울 때 대대적으로 호텔 사업을 확장시켰습니다.

 

싱가포르 투자전문회사 LBO와 MOU를 체결 후 싱가포르에 해외 1호점을 건설했으며 제주 골프 클럽 사업도 확장시켰습니다. 게다가 지난해 호텔 검색량 1위를 차지한 것도 아난티입니다. 즉 호텔 사업 규모 확대와 함께 가장 높은 인지도를 보유하고 있기 때문에 장기적으로 잘 될 수밖에 없다고 볼 수 있습니다.

 

게다가 증권가의 실적 예측치도 매우 준수한 상황입니다. DS투자증권 자료에 따르면 아난티는 올해 1조130억원의 매출, 2810억원의 영업이익을 기록할 것으로 예상됩니다.

 

네이버에 정보를 제공하고 있는 FN가이드의 실적 전망치를 살펴보면 올해 매출 1조119억원, 영업이익 2848억원을 기록할 것으로 예상됩니다.

 

두 곳의 증권정보가 모두 매출 1조원을 상회할 것으로 예측했다는 것은, 정보에 대한 신뢰성이 매우 높다고 볼 수 있습니다. 따라서 지금 소외돼 있는 아난티를 꾸준히 모아가야 한다고 저는 보고 있습니다.

 

 

차트를 보시면 아시겠지만 아난티는 지난 수년간 철저히 시장에서 소외받아 왔습니다. 눌린 기간이 크면 클수록 폭발은 더욱 엄청납니다. 일반적으로 인기가 없던 종목이 주목을 받기 위해선 유의미한 실적이 한번 찍혀야 합니다.

 

올해 1분기 실적이 어떠했는지 보시고 투자를 진행할 것인지 그렇지 않으면 보고만 있을 것인지, 결정하는 것은 여러분의 몫입니다. 항상 보수적인 투자 잊지 마시고 잃지 않는 투자 하시길 바랍니다.

 

제가 준비한 소식은 여기까지입니다.

지금까지 핵심뉴스만 전해드리는 지인이었습니다.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