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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타 주식 이야기

아이윈, 현대차 실적과 100% 함께 간다... 숨어있는 넘버원 부품 기업

by 지인뉴스 2023. 6. 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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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지인입니다.

 

지난 5에는 덕양산업, 아진산업과 같은 자동차 부품주가 잘나갔다면 6월은 반도체 주식이 크게 부각받고 있습니다

다만 아직까지 현대차의 성장은 지속되고 있고 증권가의 예상대로라면 꾸준히 좋은 실적이 발생할 것입니다.

 

그렇기에 저는 이런 상황속에서 실적상승이 발생할 수밖에 없는 아이윈이라는 현대차 협력사를 알려드리려고 합니다.

 

 

일단 아이윈의 주력 사업은 어떤 사업인지 살펴보겠습니다이 기업은 자동차용 시트히터, 발열핸들, 통풍시트 및 ECU를 제작하는 자동차 부품 전문기업입니다.

 

ECU를 제작하고 있다곤 하지만 아이윈의 주력매출을 어디까지나 시트 및 시트와 관련된 부품입니다. 그렇기 때문에 우리는 이 기업의 매출을 보다 자세히 살펴볼 필요가 있습니다.

 

 

기업의 매출을 보시면 시트히터 외, 그리고 기타 상품으로 나눠져 있는 것을 볼 수 있습니다즉 이 기업은 엄청난 기술을 보유한 것이 아닌 엄청난 시트 관련 매출을 확보하고 있는 기업이라는 말입니다.

 

그런데 말이죠 매출의 증가폭이 심상치 않습니다.

 

 

작년 매출을 살펴보면 현대차에는 531억원을 공급했고 기아에는 349억원을 공급했습니다. 그런데 올해는 1분기 156억원 그리고 기아에는 95원을 공급했습니다.

 

분기 매출에다가 단순하게 4를 곱하면 올해 현대차에는 504억원의 공급을 이행하게 되며 기아에는 380억원을 공급하게 됩니다.

 

단순 계산만으로도 작년보다 훨씬 많은 매출을 기록할 수 있다는 말입니다. 그런데 말이죠 이 같은 추정치는 최소한의 실적 추정치에 불과합니다.

 

 

월별 매출 현황을 살펴보겠습니다. 2022년을 살펴보면 1, 2, 3월은 최저 실적을 기록하는 시기라고 볼 수 있습니다.

 

왜냐하면 일반적으로 1분기는 가장 비시즌이기 때문입니다. 반면 하반기로 갈수록 매출은 급격하게 올라갑니다. 이는 현대차의 자동차 공장 생산률이 올라감과 동시에 시즌의 영향을 받기 때문입니다.

 

즉 전기차든, 내연기관차든 자동차에는 무조건 시트가 들어가고 이에 따라 아이윈은 실적이 좋아질 수밖에 없다는 말이죠.

 

 

게다가 아이윈은 압도적인 시장점유율을 기록하고 있습니다.

 

한양증권 리포트에 따르면 2022년 기준 아이윈은 국내 완성차 업체에 공급되는 히터시트 중 시장점유율 97%를 차지하고 있습니다.

 

즉 시트관련 매출이 줄어들기 쉽지 않다는 말입니다.

 

 

이와 함께 매 분기 영업이익률이 개선된다는 점도 주목할 만한 포인트입니다. 연간 단위로 살펴보면 영업이익률의 변동이 크지 않아 보이지만 분기로 살펴보면 지난해 3분기부터 꾸준히 영업이익률은 개선되고 있습니다.

 

일반적으로 현대차의 협력사가 영업이익률이 좋기는 쉽지 않습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꾸준히 영업이익률 상승이 발생하고 있다는 것은 기업의 효율이 극도로 좋아지고 있다는 것을 의미합니다.

 

 

마지막으로 과거 서브프라임 모기지 사태에 따른 완성차 업계 회복 속도를 살펴보겠습니다. 서브프라임 모기지 사태는 2008년 발생했으며 완성차 수요는 그 후 2년 동안 최악을 겪었습니다.

 

이후 5년 동안 완만하게 회복되는 모습을 보여줬습니다. 이 같은 현상은 코로나19에도 동일하게 적용할 수 있습니다.

 

코로나192020년 발발했습니다. 그리고 2021, 2022년 최악의 사태를 겪었고 올해 들어서 경제는 회복되고 있습니다.

 

그렇기 때문에 최소 올해부터 4, 5년은 자동차 수요가 늘 것이고 이에 따라 아이윈의 역할 또한 더욱 커질 것입니다.

 

즉 실적 증가를 앞두고 있다는 말이죠우리가 항상 자동차를 이용해 오면서 시트에 대해서는 특이한 점을 찾기 못했습니다.

 

그런데 말이죠 아이윈은 현대차와 수십년간 거래해온 명백한 시트분야 1위 기업입니다. 이러한 역량은 앞으로도 지속될 것입니다.

 

그렇기에 국내 완성차의 모든 시트에 대해 책임지고 있는 아이윈을 주목해야 한다고 저는 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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