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론머스크가 본받고 싶은 브랜드가 포드라고?

 

안녕하세요 지인입니다.

 

우리는 지금 4차산업혁명 시대에 살고 있습니다. 그리고 테슬라는 여러 혁신기술을 기반으로 4차산업혁명 시대를 이끌고 있습니다.

 

이런 상황이기 때문에 포드, GM 등 기존의 레거시 완성차 업체들이 테슬라의 생태계에 편입되는 것이지요. 

 

그런데 사실 일론머스크는 포드의 시스템을 매우 긍정적으로 보고 있습니다. 여기서 우리가 오해하지 말아야 할 것이 있는데, 지금의 포드를 좋아한다기 보다 1920년대 막 도약하기 시작한 포드를 좋아하는 것입니다.

 

 

일론머스크의 이런 생각을 읽기 위해서는 테슬라의 모델명을 살펴봐야 합니다. 현재 판매되고 있는 테슬라의 모델은, 모델 S, 모델 3, 모델 X, 모델 Y입니다. 이런 모델의 이니셜을 따 테슬라 모델은 ‘S.E.X.Y’하다는 평도 언급되곤 있습니다.

 

그런데 말이죠 왜 테슬라는 이 같이 알파벳 하나로 모델명을 정했을까요? 왜냐하면 포드의 생산시스템을 긍정적으로 보기에 일론머스크는 이런 모델명을 정한 것입니다.

 

 

헨리 포드가 ‘자동차의 왕’이라고 불리게 된 것은 컨베이어 벨트 시스템을 도입해 처음으로 자동차 양산을 실현시켰기 때문입니다.

 

그 전까지 자동차 생산은 모두 장인의 손길을 거쳐 진행됐습니다. 그러나 포드는 이를 단순화 시켰고 공장에서 대량으로 찍어내 자동차의 대중화를 이끌었습니다.

 

 

그리고 이때 생산된 차량이 바로 모델 T입니다.

 

일론머스크는 처음으로 대규모 전기차 양산 시스템을 완성했습니다. 전기차가 내연기관차 이상으로 대중화 되기 위해선 철저한 자동화 공정이 필요하고 일론머스크는 이를 철저히 인지하고 있었다는 말입니다.

 

그리고 포드의 자동화 대량 양산 시스템을 계승하고자 차량 모델명을 알파벳 하나로 설정했습니다.

 

일론머스크가 자주 하는 말이 있습니다. 바로 “양산이 제일 중요하다”라는 말입니다.

 

결국 일론머스크는 과거 포드의 전략을 철저히 따라가고 있고 이제는 이를 뛰어넘으려고 하고 있습니다.

 

읽어주셔서 감사합니다. 즐거운 하루 되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