피엔티, 현대차·SK온의 미국공략 동반자 (성장 예약)

안녕하세요, 지인입니다.

 

올해 초 배터리 분야에서 경우는 현재 양극재, 음극재, 폐배터리 등 다양한 분야의 주식들이 크게 상승했습니다.

 

다만 아직까지 배터리 장비분야 관련 주가 상승은 발생하지 않은 상태기 때문에 이에 대해 말씀드리려고 콘텐츠를 제작했습니다.

 

 

일단 피엔티가 어떤 사업을 하고 있는 기업인지 알아보겠습니다. 기업의 사업은 총 2개로 나뉩니다.

 

전기차, ESS 등 각종 배터리 관련 장비와 양극, 음극, 분리막 등을 생산하는 장비를 취급하고 있습니다. 이와 함께 동박, 광학 필름 등 보다 세부적인 소재 및 각종 디스플레이 소재도 취급하고 있습니다.

 

즉 배터리 관련 공장이 증설되면 증설될수록 초기 피엔티의 협력은 반드시 필요하다는 얘기입니다.

 

 

게다가 현재 피엔티의 수주 규모는 2조원에 근접한 상황입니다. 3월 17일 기준 시총이 아직 1조원에 못 미치는데, 엄청난 물량을 확보하고 있다고 볼 수 있습니다.

 

피엔티의 설비는 작년 12월부터 신공장 4개 중 2개가 가동되고 있습니다. 올해 연달아 신공장이 가동될 것이기 때문에 피엔티의 실적은 꾸준히 좋아질 수밖에 없습니다.

 

그리고 미래에셋증권은 피엔티의 리드타임을 약 2년으로 보고 있습니다. 리드타임은 제품을 생산하는데 소요되는 시간을 뜻합니다. 왜 지금 리드타임을 우리가 고려해야 하는지 다음 자료로 알아보겠습니다.

 

피엔티의 수주잔고를 보면 2021년 1분기부터 수주가 급격하게 상승하고 있습니다. 중국 고객사들의 양산 물량, 한국 고객사 및 유럽 고객사들의 물량 때문에 급격한 수주잔고 확대가 시작된 것이죠.

 

그리고 올해도 수주잔고 증가는 어느 정도 확정된 수준입니다. 2021년 초부터 확대되고 있는 수주잔고에 대한 매출은 올해 초부터 본격적으로 반영 됩니다.

 

조선사와 마찬가지로 이 같은 제조업은 리드타임이라는게 분명히 존재하고 일정 시간이 지난 후에 실적이 폭발적으로 증가합니다.

 

그렇기 때문에 피엔티의 본격적인 성장을 함께하고 싶다면 지금부터 주식을 어느정도 보유해야 한다는 말입니다.

 

 

그리고 주가는 실적에 영향을 받지만 여러 외부 긍정적인 뉴스에도 큰 영향을 받습니다. 신한투자증권 리포트에 따르면 올해 1분기 SK블루오벌 향 대형 수주가 추진되고 있는 것으로 예상됩니다.

 

현재 SK온은 R&D보다 규모의 경제에 초점을 두고 경영을 진행하고 있습니다. 그렇기 때문에 장비 기업과는 면밀한 관계를 유지해야 합니다. 그리고 앞서 얘기했듯이 피엔티는 양극, 음극과 함께 동박 관련 장비도 취급하고 있습니다.

 

즉 SK블루오벌 뿐 아니라 SK와 현대차의 미국 진출도 어느 정도 피엔티와 함께 진행될 것이고, 이에 따라 피엔티의 성장은 약속돼 있다고 볼 수 있습니다.

 

 

최근 전자공지시스템에 공시된 자료를 보시면 피엔티는 국내 2차전지 업체로부터 상당량의 수주를 성공했습니다.

 

이런 대규모 계약은 반드시 보안이 뒷받침되기 때문에 업체명이 공개되지는 않습니다.

 

다만 여러 뉴스 및 리포트를 참고해 봤을 때 SK온 또는 현대차가 피엔티와 접촉하고 있는 것은 진실로 판명됩니다.

 

물론 두 기업이 아닌 글로벌 배터리 업체면 더욱 좋을 수도 있기에 굳이 SK온이 아니라고 해도 악재라고 볼 수는 없습니다.

 

마지막으로 실적 관련 예상 수치를 살펴보겠습니다. 피엔티의 강점은 실적 상승이 올해 뿐 아니라 내년에도 이어진다는 데 있습니다.

 

올해는 매출 5750억원, 영업이익 1006억원을 달성할 것으로 예상되며 이는 지난해 대비 각각 매출액 20%, 영업이익 28% 상승한 수치입니다.

 

게다가 2024년에는 매출액 6791억원, 영업이익 1251억원을 기록해 성장세는 지속될 것으로 예상됩니다.

 

결국 SK온이 타 배터리 기업과의 격차를 줄이기 위해선 피엔티와 지속적으로 협업해야 되며, 그렇기 때문에 우리는 장기적으로 피엔티에 관심을 기울여야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