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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터리 이야기

SK시그넷, 한국 최대 배터리 충전 기업... 충전 시장 선두 예약

by 지인뉴스 2023. 3. 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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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지인입니다.

 

315일부터 17일까지 국내 최대 배터리 행사 인터배터리가 코엑스에서 진행됩니다. 수많은 참가 기업 가운데 배터리 충전 기업 선두주자인 SK시그넷에 알려드리려고 콘텐츠를 제작했습니다.

 

 

많은 전기차 충전 관련 기업이 존재하고 있으나 이 가운데 저는 SK시그넷에 가장 집중해야 한다고 봅니다.

 

왜냐하면 에스에스차저SK네트웍스에 속한 기업이긴 하지만 SK네트웍스는 동시에 여러 사업을 진행하고 있기에 주가 부양이 쉽지 않습니다. 대영채비는 아직까지 상장돼 있지 않고, 롯데정보통신에 속해있는 중앙제어는 이미 어느 정도 주가 상승이 발생했기 때문입니다.

 

그리고 많은 배터리 충전기업 가운데서도 SK시그넷이 미국 공략에 보다 발빠른 행보를 보이고 있습니다. 그렇기 때문에 투자자들은 관련 기업을 집중적으로 봐야 기회를 포착할 수 있다고 생각합니다.

 

 

SK시그넷이 현재 가장 주력하고 있는 제품은 초급속 충전기 V2입니다. 그리고 관련 제품은 이미 CES2023서 한번 공개됐기 때문에 한국에도 동일한 제품을 선보일 것입니다.

 

SK시그넷의 초급속 충전기 제품은 1분 충전으로 최대 32km를 이동할 수 있고, 18분 만에 20%에서 80%까지 충전이 가능합니다. 고성능전기차의 이동거리가 약 500km인 것을 감안하면 18분만에 400km의 이동거리를 확보할 수 있다는 말입니다.

 

하지만 SK시그넷의 진정한 역량은 바로 미국 공장에서 직접 충전기를 양산한다는 데 있습니다.

 

미국 IRA 법안이 발효됨에 따라 배터리 뿐 아니라 충전기 제조 기업또한 해당 법안의 제재 및 지원을 받게 됐습니다. SK시그넷은 이 지원을 100% 활용하기 위해 미국에 공장을 건설하고 있고 국내에서 가장 빠른 미국진출을 진행하고 있는 상황입니다.

 

 

SK시그넷의 미국 공장은 텍사스주에 건설되고 있습니다. 공장 가동을 통해 1만기 이상 초급속 충전기 생산이 가능하며 이 물량은 현지 전기차 충전 업체에게 공급될 것으로 보입니다.

 

SK시그넷은 전기차 충전기 운용보다 생산에 초점을 두고 경영이 진행된다고 볼 수 있으며 보다 장기적으로 미국 기업과의 협업이 가능하다고도 볼 수 있습니다.

 

게다가 IRA 법안 이전에 통과된 NEVI(미국 전기차 충전 인프라 확대 특별법) 정책의 보조금을 받기 위해서는 미국 내 충전기 생산이 필수적인데 이미 SK시그넷은 이에 대한 요건을 갖췄습니다.

 

 

이러한 SK시그넷의 전략은 바로 효과를 나타냈습니다. SK시그넷은 올해 2월 미 전기차 충전소 운영업체 테라와트와 첫 수주 계약을 체결했습니다.

 

테라와트는 구글의 에너지 전략 총괄이었던 네하 팔머가 설립한 회사입니다. 1조원 넘는 투자를 유치했기에 현지에서도 크게 화제가 된 기업입니다.

 

SK시그넷은 충전기 생산을 위해 현지 케이스 생산업체와도 접촉했습니다. 즉 기업은 이미 NEVI 정책에 발맞춰 경영을 이행하고 있다고 볼 수 있습니다.

 

 

이뿐 아니라 2월 영국에서 100억 규모 첫 수주를 성공했다는 점도 주목할 만합니다. 현재 국내 전기차 충전기 기업들은 대부분 국내 시장을 염두하고 경영이 진행되고 있습니다.

 

반면 SK시그넷은 보다 적극적으로 해외 공략을 서두르고 있고, 전기차 시대가 가속화 될수록 이에 대한 선점 효과는 더욱 빛을 발할 것입니다.

 

 

마지막으로 현재 미국에선 급속충전기 인프라가 충분하지 않은 상황입니다. 그렇기 때문에 SK시그넷의 성장은 상당부문 보장돼 있다고 볼 수 있습니다.

 

이 같은 상황을 고려해 적정 부문 분산투자 하신다면 좋은 결과를 얻을 수 있을 것으로 예상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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