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핵심뉴스만 전해드리는 지인입니다.
현재 유튜브에서 '지인뉴스' 채널을 운영하고 있습니다. 유튜브 채널에도 많은 관심 부탁드립니다.
https://www.youtube.com/@user-jw8co4sj3y
2023년 최고의 화두는 바로 IRA 법안입니다. 그리고 이 법안은 한국 배터리 및 소재 기업에게 매우 유리하게 돌아가는 법안이라고도 할 수 있습니다.
최근 들어 포스코케미칼에 대한 주목도는 매우 높습니다. 반면 올해 큰 폭의 매출성장이 예정돼 있는 천보에 대한 주목도는 상대적으로 떨어지기에 이를 한번 체크해보고자 콘텐츠를 제작했습니다.
일단 천보는 어떤 배터리 소재를 생산하고 있는 기업인지 알아보겠습니다.
배터리를 제작하기 위해선 양극재, 음극재, 분리막, 전해액(전해질)이 반드시 필요합니다.
포스코케미칼은 이 가운데 양극재와 음극재를 생산하고 있고, LG화학은 양극재를 생산하고 있습니다. 그리고 SKIET는 분리막을 생산하고 있습니다.
그렇다면 남은 물질은 하나입니다. 천보는 국내 전해질 생산 업체주 가장 큰 생산능력을 보유하고 있고 2023년 추가적인 공장 건설이 완료될 예정입니다.
공장이 완공 된다는 것은 그만큼 전해질 생산능력이 확대되는 것을 뜻하고 매출의 광폭성장이 일어난다는 것과도 동일합니다. 그렇다면 공장 건설로 올해 실적이 어떻게 상승하게 되는지 알아보겠습니다.
천보의 F전해질 공장 건설은 2023년 4분기 완공될 예정입니다. 2022년에는 증설 효과가 미미했으나 2023년에는 12330t 추가 증설이 예정돼 있어 외형 성장 폭 또한 엄청날 것입니다.
2022년 천보의 매출은 3303억원을 기록할 것으로 예상되며 영업이익은 605억원에 그칠 것으로 전망됩니다. 물론 이 같은 실적은 2021년 대비 20% 이상 상승한 수치입니다.
하지만 2023년에는 매출액 5444억원, 영업이익 1005억원이 예상됩니다. 이는 2022년 대비 매출액과 영업이익이 모두 50%가 넘는 정말 엄청난 수치입니다.
매출 확대와 함께 영업이익 상승도 엄청나기 때문에 기업의 수직계열화는 매우 잘 돼 있다고 볼 수 있고, 시장 지배력 또한 상당할 것으로 예상됩니다.
그리고 천보의 가장 큰 특징으로는 미국과 중국을 동시에 공략할 수 있다는 데 있습니다.
IRA 정책으로 많은 기업들이 탈중국 공급망을 조선하고 있습니다. 반면 천보는 중국에 상당 공장을 유지하고 있고 LFP 배터리에 적용할 수 있는 전해질을 상당부문 생산하고 있습니다.
중국이 꾸준히 미국을 추격하기 위해선 배터리 산업을 반드시 육성해야 합니다. 그리고 중국은 LFP 배터리 위주로 산업을 개발하고 있습니다.
그렇기에 천보는 중국 배터리 시장과 함께 성장할 것이고, 그렇기에 안정적인 매출을 확보할 수 있을 것으로 예상됩니다.
이뿐 아니라 천보는 국내에 전해질 공장 설비를 증축해 추가적 전해질 생산능력을 확보한다는 방침입니다.
향후 중국 뿐 아니라 미국 및 유럽에서도 천보의 영역을 넓힐 수 있습니다. 그렇기 때문에 미국과 중국에 발을 걸칠 수 있는 천보에 우리는 주목할 필요가 있습니다.
'배터리 이야기' 카테고리의 다른 글
삼성SDI, 배터리 3사 중 여전히 투자해야 하는 유일한 기업 (인터배터리 현장) (8) | 2023.03.18 |
---|---|
SK시그넷, 한국 최대 배터리 충전 기업... 충전 시장 선두 예약 (0) | 2023.03.12 |
아모그린텍, 테슬라와 3년 넘께 거래 이어온 최강 부품사 (8) | 2023.03.06 |
대주전자재료, 5가지 동시 슈퍼호재로 날아오른다 (Feat. LG엔솔) (24) | 2023.01.30 |
삼성SDI, 배터리 3사 중 가장 안정적인 성장 가능한 이유 (4680 배터리 대비도 가장 수월) (26) | 2023.01.26 |
댓글